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몬테네그로 "한국보다 미국이 먼저 권도형 인도 청구"

연합뉴스TV 백길현
원문보기
몬테네그로 "한국보다 미국이 먼저 권도형 인도 청구"

[앵커]

몬테네그로에 구금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한국보다 미국이 먼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송환국 결정에는 인도 청구 순서뿐 아니라 국적도 중요하게 고려된다며 한미 중 어느 나라로 갈진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구금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범죄인 인도를 정식 요청한 나라가 한국과 미국 두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 '비예스티'는 법무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인도를 먼저 요청한 건 미국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세르비아 대사관에서 몬테네그로를 관할하는 한국과 달리 몬테네그로 현지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미 측의 움직임이 한발 빨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코 코바치 /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몬테네그로 내무·법무부 관계자와 한국 외교부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이후 권도형과 한 모 씨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요청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권 씨에 대해서만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그러나 어느 국가에 송환 우선권이 있는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의 중요성, 범죄인의 국적 또 범죄인 인도 청구 날짜를 기준으로 송환국을 결정하는데, 청구 날짜에서 미국이 유리한 건 맞지만 범죄인의 국적 역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한국인의 모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코 코바치 /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대한민국 국민이 몬테네그로의 법률과 국제 협약에 따라 모든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현지에서 여권 위조 사건에 대한 형기를 마쳐야만 권 씨의 신병 인도가 가능하다고 못 박아 어디로 결정되든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구금 연장에 대한 권 씨 측의 항고는 이날 기각돼 계속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테라 #루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아시안컵 4강 한일전
    아시안컵 4강 한일전
  2. 2유재석 런닝맨 배신
    유재석 런닝맨 배신
  3. 3임성근 음주운전 사과
    임성근 음주운전 사과
  4. 4흥국생명 김다은 기업은행 경기
    흥국생명 김다은 기업은행 경기
  5. 5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
    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