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당정 "전기 · 가스 요금 인상 불가피"…내일 발표 유력

댓글0
<앵커>

올해 2분기 전기·가스 요금을 올릴지 말지 정부와 여당이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정부는 적자가 쌓여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와 폭을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2분기 전기·가스 요금 결정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당정은 적자가 쌓이고 있는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한전은) 하루 이자 부담만 하더라도 현재 38억 원 이상이 소요가 되고, 가스공사의 경우에 하루 이자 부담이 13억 원 이상이 됩니다.]

산업부는 복수의 인상안을 여당에 제시했는데 여당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인 국제 에너지 가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신중히 결정해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앞서 산업부는 올해 전기 요금을 kWh당 51.6원 올려야 한다고 국회에 보고했고, 1분기에 13.1원을 올렸습니다.

산업부 계획대로라면 나머지 2, 3, 4분기에도 비슷한 폭의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지난 1분기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공공요금을 한꺼번에 올리면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전기 요금만 올리고 가스 요금은 동결한 바 있습니다.

2분기 요금 인상이 되더라도 당정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서민층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당정 협의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1일 전까지 전기·가스 요금 인상 최종안을 마련해 다시 여당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이찬수, 영상편집 : 이승진)
김학휘 기자(hwi@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SBS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전체 댓글 보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거대 야당이 발목잡기하고 있단 지적에…민주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
  • TV조선[뉴스야?!] 공천 탈락의 기억?
  • 한국일보文 전 대통령 “인도 열차 참사 비통, 희생자·유가족 애도”
  • 프레시안"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찬성한 윤석열은 제정신인가" 부산서 민주당 대규모 규탄집회
  • 노컷뉴스北 앞으로 위성쏴도 국제기구에 사전통보안해 "자체로 알아서해야 할 것"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