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OSEN 언론사 이미지

(여자)아이들, 수진 탈퇴 후 심경..“다시 잘되기 어려울 수 있다 생각” (‘엠넷 프라임 쇼’) [Oh!쎈 포인트]

OSEN
원문보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수진 탈퇴 후 당시 심경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Mnet PRIME SHOW(엠넷 프라임 쇼)’에서는 싸이와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전 멤버 수진의 탈퇴 후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당시를 회상했다. 소연은 “만화책, 영화 이런데에서 주인공 중에 한 명이 변경되거나 안 나오거나 이런 일은 없지 않나. 갑자기 주인공이 한 명이 빠지게 되면 그 드라마는 잘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다시 잘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민니는 “데뷔하고 나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나는 다시 한국 갈 수 있는 건가 너무 불안한거다. 근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들어오는 스케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좀 되게 많이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다.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슈화는 “저는 그때는 보컬 운동 춤 열심히 노력했다. 연습생처럼 다시 하나하나씩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게 연습했다”고 전했고, 미연은 “멤버들이 한국에 없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한국에 계신 팬분들한테도 저희의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지 않나 어떻게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 하고 많이 비춰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기 역시 “부담감이 있었다. 회사에 안 쉴게요, 할게요 했다. 바쁘게 생각했다. 멤버들 보고싶다가 제일 컸다. 이렇게 오랫동안 개인 활동을 한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멤버들과 다시 뭉친 후 민니는 “한국와서 멤버들이랑 모였을 때 든든함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낀 것 같다. 오랜만에”라고 밝혔고, 미연은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다 보니까 같이 한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슈화는 “빨리 단체활동 하고 싶었다. 팬분들이 만날 수 없어서 떠날까봐 너무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당시 ‘TOMBOY’로 컴백한 것에 대해 “이번에 해내야만 한다. 정말 내가 쓸 수있는 최대한의 좋은 곡을 써야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좋은 시선이든 안좋은 시선이든 한 번은 우리를 주목할거야’ ‘우리가 그때 잘하면 정말 잘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거 하나에 우리 인생이 결정된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엠넷 프라임쇼’ 방송화면 캡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백해룡 파견 해제
    백해룡 파견 해제
  4. 4푸틴 우크라 공습
    푸틴 우크라 공습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