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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 마네킹 어깨에 둘러메고 달린 여성 소방장…'최강소방관' 도전

뉴스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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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경 소방장,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도내 유일한 여성 소방관으로 출전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로 근무 중인 황문경 소방장이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여성 소방관으로 출전해 화제다. 황문경 소방관이 70kg마네킹을 업고  목표지점까지 달리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제공)2023.3.29/뉴스1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로 근무 중인 황문경 소방장이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여성 소방관으로 출전해 화제다. 황문경 소방관이 70kg마네킹을 업고 목표지점까지 달리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제공)2023.3.2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로 근무 중인 황문경 소방장(35)이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내 최초로 여성 소방관 으로 출전해 화제다.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황문경 소방장은 지난 24일 김천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유일한 여성 소방관으로 출전했다.대회에는 도내 소방관서에 근무 중인 600여 명이 참가해 화재, 구급,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최고의 소방관 자리를 다퉜다.

황 소방장이 출전한 최강소방관 종목은 소방호스 끌기, 70kg 마네킹을 들고 뛰거나 20kg 물통 2개를 들고 11층 높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 소방장은 39명 중 35등으로 대회를 마쳤다.

황 소방장은 2013년 12월 경기도 부천소방서 구급대원으로 임용됐으며 현재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로 현장과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근무를 마친 후 크로스 핏으로 몸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황문경 소방장은 "최강 소방관으로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완주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고 동료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부상 없이 완주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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