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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타격기계, BOS 4번 타자 중책...요시다 ML 도전기 개봉박두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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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요시다 마사타카(30).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요시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했다. 762경기에서 884안타 133홈런 타율 0.327 OPS(출루율+장타율) 0.960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일본의 타격 기계를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를 주목했고, 지난겨울 포스팅(비공개 입찰 경쟁) 시스템을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규모는 5년 9000만 달러다.

사실 요시다 영입 당시만 하더라도, 여론은 그리 좋지 않았다. 오버페이 논란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활약이 평가를 뒤집었다. 7경기에서 22타수 9안타 2홈런 13타점 5득점 타율 0.409 장타율 0.727 OPS 1.258를 기록.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보스턴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보스턴 4번 타자 유력 후보다.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보스턴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는데, 요시다가 4번 타자로 기용될 것이라 내다봤다. 빅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저스틴 터너를 제치고 요시다가 공격 핵을 맡을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좌익수로 출전한 요시다는 1회말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최종 모의고사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빅리그에 발을 내딛는다.

MLB.com은 요시다를 ‘MVP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출루 능력도 탁월한 데, 장타툴까지 갖췄기 때문. 매체는 ‘요시다는 일본에서 마지막 세 시즌 동안 삼진 보다 두 배 이상 볼넷을 골라냈다. 메이저리그로 환산할 수 있다면, MVP를 수상할 만하다’며 요시다를 추켜세웠다.

요시다는 보스턴 일원으로 31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나선다. 6개월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요시다는 “팀 동료나 코칭스태프, 트레이너들에게 어떻게 컨디션을 관리해야 하는 지 물어봤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겠다”며 첫 시즌을 맞는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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