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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상폐 결정 앞두고 해외 사업 박차…7월 해외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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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다날의 가상자산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이 7월 해외 앱 출시하는 등 사업 계획을 29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6월말까지 해외 앱 고도화를 완료해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사용성 개선, 페이코인 결제 연동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7월에는 페이코인 해외 앱 출시와 함께 랩핑 페이코인(wPCI) 결제를 지원하여 페이코인 사용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 2분기 말 서비스 출시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

특정 국가의 가맹점 내 wPCI 결제 지원 및 유니온페이 충전식 선불 카드 결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력 진출 국가는 싱가포르와 일본으로, 싱가포르에서는 트리플에이, 일본에서는 UPC를 통해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 받아 거래사업자로 변경신고할 것을 요구받은 뒤 해외 진출을 꾀했다.

페이코인은 은행과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절차를 이행에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나 금융당국에서 요구한 기한 내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했다. 자기발행코인(페이코인)을 포함한 결제 사업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에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페이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고 규제 환경에 갖춰진 해외에서 먼저 페이코인 사용성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코인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결성해서 만든 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 닥사)로부터 오는 31일까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닥사 회원사 중 페이코인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상상돼 있다. 페이코인의 해외 사업 계획이 상장 폐지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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