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최은우·김연희, 아마노코리아와 메인 스폰서 계약

왼쪽부터 김연희,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이사, 최은우(사진=크라우닝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은우(28), 김연희(22)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일산 킨텍스 보안전시회의 아마노코리아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와 최은우, 김연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최은우와 김연희는 아마노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기업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로 KLPGA 투어 9년 차를 맞은 최은우는 “아마노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만큼 첫 승을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올해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하는 김연희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 상금 순위 12위를 기록해 올해 정규투어 풀 시드를 획득한 기대주다. 김연희는 ”아마노에서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KLPGA 투어 신인왕과 더불어 정규투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아마노코리아는 최은우, 김연희 선수가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KLPGA 투어 선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