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캘빈클라인 앰버서더 발탁 "새로운 모습, 기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캘빈클라인의 2023년 봄 컬렉션을 입은 정국의 데뷔는 세계적으로 큰 열풍을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캘빈클라인]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캘빈클라인]

포트그래퍼 박종하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90년대 스트레이트 데님과 바디 진, 릴렉스 핏 데님 셔츠,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릴렉스 핏 스탠다드 로고 크루넥 티 등 새로운 스타일의 정국을 포착했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조나단 보텀리는 "우리는 문화적 영향력과 가치가 우리 브랜드와 일치하는 글로벌적인 인재와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정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그의 음악과 스타일 모두를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가 캘빈클라인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캘빈클라인]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사진=캘빈클라인]

정국은 "오랫동안 캘빈클라인의 팬이었고, 새로운 글로벌 엠버서더가 되어 감격스럽다. 캘빈클라인의 유산과 브랜드 가치가 저에게 울림을 줄 정도로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특별하다"라면서 "제 음악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고, 저는 이 파트너십이 그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제가 참여한 캘빈클라인 첫 캠페인에서 사람들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전 세계 동시 론칭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