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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2년차' 이민우, 5년 잠적한 진짜 이유 "내 문제로 무너져"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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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민우가 5년간 잠적한 이유부터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42년차 배우 이민우가 출연해 고두심과 함께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76년생 이민우는 1980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MBC ‘조선왕조 500년’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잠적했다가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정말 저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한 달 이상 쉬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제 자신에 대한 문제로 사상누각이 무너져버린 느낌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섯 살 때부터 일을 하며 살아온 이민우. 그는 “학교 생활도 거의 없었다. 20살, 30살, 40살이 됐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내게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회사에 양해를 부탁하고 일단은 멈춰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5년 동안 돌연 잠적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는 ‘기초나 기본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다. 연기자로서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으로서도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사람이 겪어가야 할 부분들이 기초와 기본이 되는 건데 저는 그걸 무시하고 어른의 세계에 먼저 가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30대를 지나면서부터 그 고민이 더 심해졌고, 40대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 지금 미쳤다’, ‘정신병원 가봐야 할 것 같다’ 등 욕 많이 먹었지만 정신병원에 갈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제가 어디 가서 연기자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5년이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우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고두심이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없더라. 대시하는 사람도 없었냐”고 묻자 이민우는 “전혀 없었다. 여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좋아한다.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면 어쩌냐”고 웃었다.

이어 “(여자가) 있다가도 훅 지나가면 사라지고, 있다가도 사라지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됐다. 결혼에 대한 뜻이 없다거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도저도 아니니까 그랬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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