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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 경쟁 부문 진출…“한국 OTT 드라마로는 처음”

헤럴드경제 박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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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드라마 '몸값'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부문 진출 [티빙 제공]

티빙 드라마 '몸값'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부문 진출 [티빙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28일(현지시간)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콘테스트다. 올해는 다음 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가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드라마로는 tvN '마더'가 제1회 때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몸값'은 베스트 시리즈상,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2개) 등 5개의 트로피를 놓고 '굿 모닝 척'(캐나다), '카르타고'(이스라엘), '차일드후드 드림스'(네덜란드) 등 다른 후보작 9편과 경쟁한다.

'몸값'은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출연한다.

'몸값' 외에도 올해 비경쟁 부문인 랑데뷰 섹션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가 초청받았다. '아일랜드'는 웹툰 원작의 판타지 드라마로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출연한다.


이로써 티빙은 지난해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괴이', '술꾼도시여자들'을 포함해 2년 연속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 총괄은 "2년 연속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작품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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