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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벚꽃 개화의 이면...1.5℃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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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꽃이 피다니!

때 이른 연분홍 향연에 설레는 마음 가지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보기엔 참 예쁘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습니다.

벚꽃 개화가 빨라진 건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상 고온의 심각성은 빠르게 우리 앞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외무장관이 국토가 물에 잠기고 있다며 수중 연설을 하는 모습인데요,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인류가 이미 살얼음판에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기후재앙 위기감에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교과서'로 불리는 제6차 IPCC 보고서.


지구 기온 상승 목표를 2℃에서 1.5℃로 강화했습니다.

이를 넘는다면 극한 더위, 가뭄, 강수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제시하고 법으로도 만들었습니다.


그 중간 목표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유지하되, 부문별 감축 비중은 조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최종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계가 특히 많은 것이 특징으로 꼽히는데요.

다만 기술적 문제만 해결한다면 온실가스 감축 달성에 유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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