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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심은우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당사자 등판vs피해자 "법정 가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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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우/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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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심은우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게 된 사건의 당사자가 나타난 가운데 폭로자의 친언니가 재반박했다.

배우 심은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B 씨 친언니는 27일 "심은우(박소리) 글을 보니 화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하고 저한테도 지금 매우 중요한 때라 무대응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제 동생이 먼저 다른 친구에게 잘못을 했고, 그 싸움에 심은우(박소리)가 끼면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다는 얘기와 또다시 저한테 미안하다는 동생을 보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쓰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은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 낙인되어 버린 것이 속상하다는 호소에 "그럼 제 여동생은 실체없는 대상을 피해 몇년을 힘들게 보냈네. 저도 저희 가족이 겪은 힘들었던 그 시절 되돌리고 싶다. 제 여동생의 망가진 10대는 본인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네, 당신한테는..연진이처럼 신체적 폭력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당신이 연진이처럼 굴었다면 형사처벌 받게 했을 거다"고 받아쳤다.

또한 B 씨 친언니는 사건의 당사자인 A 씨의 증언에 "논점을 자꾸 제 동생 잘못으로 몰아가지 말라. 그리고 계속 그냥 싸운 것이다 이렇게 몰아가지도 말라. 신체적 폭력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된게 억울하다 이런 뉘앙스도 상당히 불쾌하다"며 "저도 공개적으로 사람들 입방아 오르내리는 거 썩 유쾌하지 않다. 이 과정에서 자꾸 여동생이 상처받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냥 우리 심플하게 법정 싸움으로 가자. 법정에서 누가 진짜 거짓말하고 있는지 시원하게 가려내자"라고 요청했다.

B 씨는 "너가 다 잘했다는 식으로 착하게 살았다. 내가 가만히 있는데 혼자 저런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면 용서하고 싶은 조금의 마음도 없어. 네 잘못 넌 끝까지 부인하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우리가 보기 싫어 해도 드라마 나오고 사람들의 판단이 그러하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이딴 식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언플은 참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심은우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가 이 사건의 당사자다. 2년이 지난 이후 댓글을 다는 이유는 '부부의 세계'를 안 봤고, 심은우가 개명을 한 이름이라 연예인이 된 줄도 모르고 살았다. 저 이 사건 보고 충격받았다"며 "글쓴이(피해자)와 저는 초반에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저랑 오해가 있어서 말다툼을 했다. 그때 박소리랑 애들이 저랑 걔가 말다툼하는 걸 보다가 제 편을 들어줘서 반에서 싸움이 난 유일한 사건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쨌든 저랑 싸우는데 다른 애들이 껴드니깐 어린 나이에 상처받고 무서웠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사건의 전말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제서라도 글을 올린다. 지금 심장 뛰어서 잠도 안 온다. 이거 2년 전에 올라왔다는데 이제 봐서 더 심란하고 마음이 엄청 불편하다"고 강조했다.

심은우는 지난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은우로부터 왕따를 당했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심은우는 24일 "사과를 한 것이 학폭 인정이 됐다. 중학교 2학년 때 뮤지컬 공연을 본 이후로는 그 꿈으로 매일 방과 후 노래 연습하고 제 나름 바쁘게 지내 지속적으로 한 명을 집요하게 괴롭힐 이유가 없었거늘 답답하기만 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더불어 "그럼에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단 한 번이라도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제가 있다면 정말 사과하는 마음 그때도 진심이였고 여전히 진심이다"면서도 "제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 배우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익명으로 쓰여진 글 하나로 부정되고 누가 심판하는지 모를 끝이 안보이는 자숙의 시간을 요구 받고 작품을 할 기회가 오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는다"고 하소연했다.

심은우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허심탄회하게 쓴 데다, 사건 당사자가 직접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심은우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기 시작한 가운데 B 씨 측에서 강경 대응을 예고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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