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5언더파 몰아친 안나린 단독 4위..우승은 셀린 부티에

헤럴드경제 이강래
원문보기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단독 4위에 오른 안나린. [사진=LPGA]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단독 4위에 오른 안나린.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안나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년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안나린은 단독 4위에 올라 시즌 첫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안나린은 경기 후 "그냥 내가 공략하고 싶었던 대로 공략을 했는데, 그게 잘 이뤄졌던 것 같다. 퍼터도 거리감과 방향이 내가 생각한 대로 이뤄져서 좋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주에 했던 이 느낌 그대로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계속 이어나가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두인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3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선 안나린은 1, 2번 홀서 연속 버디를 잡아 역전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후 지루한 파 행진 끝에 10번 홀(파4) 버디에 이은 13, 14번 홀의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나머지 홀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루키 유해란(22)은 데뷔전 우승 도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컸던 듯 샷의 정확도가 떨어져 고전했다. 결국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유해란은 경기 후 "최대한 즐기려고 했는데, 너무 즐겼는지 스코어가 조금 아쉽다. 그래도 데뷔전에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LPGA투어를 뛰면서 많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오늘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3주 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일년 만에 우승한 고진영(28)은 목 통증의 악조건 속에서도 마지막 날 4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앨리 유잉(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작년에 비해서 지금 게임을 너무 잘 하고 있고, 다만 후반 나인에서 약간의 집중력 차이인 것 같다.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한다면 항상 우승권에서 또는 톱텐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승은 부티에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18번 홀(파5)의 버디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부티에는 같은 홀서 치러진 연장 첫 홀서 1.2m 버디를 잡아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눌렀다. 부티에는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 26만 2500달러(약 3억 4천 만원)를 받았다.

홀이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7타를 줄여 먼저 20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한 타 차 2위를 달리던 부티에의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연장전이 성사됐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2. 2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3. 3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