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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베팅’ 관여한 잉글랜드 FW, A매치 데뷔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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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왼쪽)과 하이파이브 중인 이반 토니(오른쪽). EPA연합뉴스

해리 케인(왼쪽)과 하이파이브 중인 이반 토니(오른쪽).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불법 도박으로 기소된 이반 토니(27·브렌트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토니는 총 262차례 스포츠 베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레틱,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에서 선수로 뛸 때 규칙을 위반했고, 이달초 자신이 저지른 혐의 중 일부를 인정하기도 했다.

논란에도 불구,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골까지 넣었다.

대표팀에서도 다르지 않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징계로 국가대표 발탁에 영향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빗나갔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지난 24일 3월 A매치에 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토니가 이름을 올렸다. 라힘 스털링의 대체자였다. 그리고 A매치 27일 우크라이나와 유로2024 예선 C조 2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토니는 직전 이탈리아전에는 벤치만 지켰지만, 이날은 후반 36분 케인과 교체 투입됐다. 대표팀 첫 발탁은 2020년이었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한편, 잉글랜드는 케인과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격파, 유로 예선 2연승을 이어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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