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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세요!” 장제원의 호통장면, 밥먹다가 본 아들 반응은?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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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체할 것 같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3)이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인스타그램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3)이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인스타그램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23)이 식당에서 부친의 모습이 담긴 뉴스를 보고 “체할 것 같네”라는 반응을 적어 인터넷에 올렸다.

25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3장 중 2장은 삼겹살, 볶음밥 등 음식을 찍은 사진이었고, 나머지 한 장은 식당 내 TV 화면에 나온 아버지 장 의원의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화면 속 장 의원은 화난 얼굴로 “들으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회 상임위 회의의 한 장면이었다. TV 화면 하단에는 ‘다른 직원의 해명에도 노여움 풀리지 않는 듯…’이라는 자막이 흐르고 있었다.

노엘은 이 사진에 “체할 것 같네”라는 짧은 글을 적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식사 중 우연히 보게 된 ‘호통치는 아버지의 모습’이 불편하다는 의미로 읽혔다.

현재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로 설정된 게시물은 24시간 동안만 노출되고 자동 삭제된다.


앞서 지난 22일 행정안전위원장인 장 의원은 국회 현안질의 도중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이석한 것을 두고 큰 소리를 냈다. 그는 “제가 국회의원 12년 하면서 위원장의 허락 없이 이석하는 피감 기관장은 처음 본다. 사무총장 뭐하는 사람이냐. 국회를 뭘로 보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박 총장에게 “의원이 질의를 하는데 이석을 하냐? 선관위는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냐”며 “누구 지시를 받고 이석을 했냐”고 따졌다. 한 선관위 직원이 해명에 나서자, 그를 향해서는 반말로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들어!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국회를 뭘로 보는 거야”라며 해당 직원에게 “앞으로 국회 출입은 안 된다”고 했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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