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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인 2명 입국 인천공항서 막히자 도주···"추적 중"

서울경제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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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외국인 2명이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인천공항 활주로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인 2명이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했다.

오전 4시 18분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제4활주로 북측에서 외곽 울타리 침입감지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잡혔고, 공항 관계자는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울타리를 넘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 당국에 신고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려다가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은 외곽 울타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경찰기동대 등을 급파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외국인들의 입국 불허 사유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 신원은 특정했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 경계벽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적외선 감시 장비와 경비 센서, 장력 장치 등 첨단 보안장비를 이용한 3중 보안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jin02114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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