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웨일스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위치한 폴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전 그룹D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다.
웨일스는 4-4-1-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무어, 램지, 제임스, 암파두, 모렐, 윌슨, 윌리엄스, 로든, 메팜, 로버츠, 워드가 출격했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크라마리치, 리바야, 페리시치, 모드리치, 브로조비치, 코바시치, 유라노비치, 슈탈로, 그바르디올, 소사, 리바코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크로아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공을 탈취한 크로아티아가 곧바로 전방으로 패스를 보냈고, 모드리치가 이를 잡아낸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크로아티아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15분 아크 정면에서 크라마리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크로아티아가 먼저 웃었다. 전반 28분 크라마리치가 후방에서 보낸 패스를 받아낸 뒤, 밀집 수비를 직접 뚫어낸 뒤 아웃 프런트 킥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크로아티아가 땅을 쳤다. 후반 5분 코바시치가 크라마리치와 2 대 1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을 날렸지만 높게 떴다. 크로아티아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8분 리바야를 빼고 무사를 투입했다.
웨일스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윌슨이 올려준 크로스를 제임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웨일스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9분 번스, 브로드헤드, 토마스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브래드쇼까지 넣었다. 크로아티아도 이에 맞서 후반 31분 파살리치, 블라시치를 출전시켰다.
웨일스가 극장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롱 스로인을 메팜이 머리로 돌려놨고, 이를 브로드헤드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크로아티아(1) : 크라마리치(전반 28분)
웨일스(1) : 브로드헤드(후반 추가시간)
사진=웨일스 축구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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