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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11만명 중 60%가 “안 어울려”…투헬, 뮌헨서 시작부터 '삐걱'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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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결단을 내리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왔지만, 팬들의 시선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보인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그의 코치진들을 해임했다"며 "후임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 2년 반"이라고 나겔스만 감독의 경질과 투헬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뮌헨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유럽에서도 이미 명장 반열에 오른 감독이다.

그는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를 지휘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첼시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투헬은 첼시에서 지난해 9월 성적 부진과 구단주와의 마찰로 경질됐고, 지난 6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는 상황이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2위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보여준 나겔스만 감독을 A매치 휴식기 돌입과 함께 즉시 경질하고 투헬을 선임하여, 시즌 막판 반전을 노리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뮌헨의 선택에 모두가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투헬 감독의 선임에 대한 반대의견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 "투헬이 뮌헨에 어울리는 코치인가"라는 질문을 올리며 투헬 감독 선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약 11만 명가량의 팬들이 참여한 투표의 결과는 뮌헨 수뇌부의 예상과는 정반대였다. 팬들의 무려 60%가 '투헬 감독이 팀에 어울리지 않는다'에 투표하며 반대의견을 내비쳤다.

부임 후 첫 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황이어서, 결단을 내린 뮌헨 수뇌부로서도 당황할 수도 있는 투표 결과였다. 다만 투헬이 올 시즌 초반 첼시에서 부침을 겪으며 성적 부진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성적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투표에 일부 반영됐다고도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투헬의 뮌헨 사령탑 부임으로 팬들의 의견도 시작부터 긍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투헬 감독은 그간의 뛰어난 역량을 뮌헨에서 발휘하여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팬들의 반응을 뒤집을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사진=AP, AFP/연합뉴스, 키커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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