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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정착' 오현규, "여름부터 셀틱행 원해. 지금 가장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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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오현규(21·셀틱)가 행복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에 합류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던 자원이었고, 오자마자 기용되기 시작했다. 완벽한 나날이다. 입단 이래 10경기를 소화했고 벌써 3골이나 터뜨렸다. 또,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에 출전해 '라이벌' 레인저스를 격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가치도 치솟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월 들어 유럽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 중이고, 오현규가 3배 이상 올랐다. 지난해 12월 55만 유로(약 7억 7,000만 원)에서 3개월 만에 180만 유로(약 25억 1,800만 원)가 됐다.

셀틱은 A매치 휴식기에 구단 잡지 '셀틱 뷰'를 통해 오현규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현규는 먼저 이적 사가와 관련해 "지난해 여름 셀틱의 관심에 대해 듣게 됐다. 그 소식을 들은 이후 셀틱에 합류하고 싶었다. 이적 과정은 험난했다. 잘 진행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 있었을 텐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러지 않아 감사하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수원 삼성 선수로서 팀을 위해 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셀틱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 멋진 팀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날 너무 원했기에 그를 위해 많은 득점을 넣어 보답하고 싶다. 셀틱 합류 후 첫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매치 핏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내가 스코틀랜드에 왔을 때 여기는 시즌 도중이었고, 한국은 끝난 상태였다. 처음에 비해 지금은 정말 좋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유럽에서의 첫 우승컵과 관련해 "이곳에 온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리그컵에서 우승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국내컵에서 우승한 지 꽤 됐다. 우승을 하고, 뛰어난 동료들과 경기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한국에서의 우승과 스코틀랜드에서의 우승은 차이가 크게 없다. 우승은 우승이기 때문이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셀틱 팬들에게 "(결승전에서) 우리 팬들과 레인저스 팬들이 갈라져 있는 것을 봤다. 우리 팬들이 놀라운 응원을 보내줬고, 우린 그것에 힘을 얻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팬들의 응원이 우리가 끝까지 지치지 않은 동기이자 이유였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세리머니를 할 때, 약간 뭉클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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