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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기 10개월 남기고 '사의'

이데일리 박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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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평가 이후 용퇴, 구체적 입장 내주 밝힐 것"
21대 총선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
당시 "정치 길 접기로 결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홍보관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개관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홍보관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개관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에 다음 달 말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인 김 사장은 2021년 2월 인천국제공항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2월1일까지다.

김 사장은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내달 경영 평가 이후에 용퇴하겠다고 밝혔다”며 “구체적인 입장은 다음 주 중 밝히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 출신의 김 사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 사장은 내년 4월 총선 때 충북 충주선거구 출마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올해 1월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김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당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의 길을 접기로 결심했다”며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인 경영과 행정에 매진하다가 조용히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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