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나래가 코드쿤스트의 데이트권을 신경 쓰고 있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팜유라인의 건강검진 영상이 공개됐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세 사람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건강검진을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피를 뽑아본 적은 있다. 너무 떨리고 밤에 잠도 안 오고. 내시경이 가장 큰 고비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제가 화장실을 자주 가니 장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고, 전현무는 “늘 건강 검진했을 때 장에 뭐가 나왔다”라며 근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는 내시경 검사 전 마취 중 눈을 부릅떴고, 전현무는 “공포영화네”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위내시경을 마친 후 의료진들은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그때 박나래가 “여기 와인바냐”라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아니 저 와인바를 먹고 있었는데”라며 “코쿤 안 왔냐”라고 여러 차례 코드쿤스트를 찾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너 코쿤하고 와인바 갔어?”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아니야 미쳤나 봐”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기라인 MT에서 코드쿤스트가 자신과의 데이트권을 뽑았던 것 때문인 거 같다고 해명했고, 전현무는 “너 은근히 설레고 있었구나”라고 몰아갔다.
이어 박나래는 “선생님 지금 똥이 나온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란 박나래는 “아니다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전현무는 “렌즈가 빠져 나오는 걸 똥으로 인식했다는 건 그만큼 싼다는 얘기다”라고 짓궂게 놀렸다. 이에 박나래는 “전 회장님 저 괜찮은 거냐. 시집 갈 수 있는 거냐”라고 걱정했다. 이장우는 “나도 너무 무섭다. 어떻게 나올지”라며 자신의 영상을 두려워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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