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쌍방울 측 "이화영, 허위증언 종용…법정서 쪽지"

더팩트
원문보기
쌍방울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허위증언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사진=경기도

쌍방울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허위증언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사진=경기도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쌍방울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측에 허위증언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은 2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가 진행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부지사의 23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증언했다.

이날 증언에 따르면 방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검찰조사를 앞두고 이 전 부지사를 만나 쌍방울 법인카드 관련 입장을 논의했다. 방 부회장이 법인카드를 이 전 부지사가 아닌 그의 측근 A씨에게 준 것으로 하자는 내용이었다.

A씨는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이 방 회장에게 쌍방울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했으며 이 전 부지사는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방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가 법정에서도 허위진술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성태 전 회장의 검거된 날 아니면 그 다음날 재판이 있었는데 이 전 부지사가 허위진술하라는 내용을 법정에서 메모로 건넸다"고 말했다.

메모는 김 전 회장에게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20년 전 만났다고 증언하라고 했으니 기억해두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검찰은 안 회장이 쌍방울 자금을 중국에 밀반출하고 북한에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증언이 나오자 이 전 부지사는 "네?"라고 되물으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이날 방 부회장 증인신문을 진행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처음 나오는 내용들이 있어 바로 신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영희 모녀 갈등
    김영희 모녀 갈등
  2. 2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3. 3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4. 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5. 5비트코인 투자
    비트코인 투자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