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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집밥' 만족도 하락했다…물가 상승 직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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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우 기자]
전기차 완속 충전기 종류 [사진: EVPOST]

전기차 완속 충전기 종류 [사진: EVPOST]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집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만족도가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만족도가 전기 요금 인상과 충전 속도 등 여러 이유로 점점 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물가 상승에 따른 전기 요금 인상이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사용해 대한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파악됐다. 미국 가정용 평균 전기 요금은 지난 2021년에 비해 2022년에 약 10% 증가했다.

만족도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은 충전 속도다. 전기차 소유자 3명 중 2명이 2레벨급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레벨2 충전기는 240V 콘센트를 사용하는 가정용 충전기다. 3~7kW 저전력 충전 성능을 제공하므로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을 위해선 하루 8~10시간 이상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레벨2 수준의 완속 충전기가 일반 가정과 아파트, 공용 주차장에 가장 많이 설치돼 있다.

브런트 그루버(Brent Gruber) JD파워 전무이사는 "가정용 충전기를 개선하는 것은 우리 공동의 목표여야만 한다"면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제 지원과 급속 충전소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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