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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전북 하늘 뒤덮었다…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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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전북으로 유입되면서 도내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오후 9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 24일 오전 2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잇달아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 당시 전북 서부권은 평균 농도가 306μg/m3, 중부권역 257μg/m3, 동부권역은 152μg/m3을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현재 기준으로도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는 서부 106μg/m3, 중부 141 μg/m3, 동부 180μg/m3로 여전히 고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1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부에서 추가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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