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새 중간요금제 나왔는데…데이터 단가 최고 16배 격차

연합뉴스TV 서형석
원문보기
새 중간요금제 나왔는데…데이터 단가 최고 16배 격차

[앵커]

통신비를 내리라는 정부의 특별 주문에 통신사들이 답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1위 SK텔레콤이 5월 도입할 새 요금제를 선보였는데요.

뜯어보니 싼 요금제를 쓸수록 비싸게 데이터를 써야 하는 문제가 여전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SK텔레콤이 5G 데이터 30GB와 100GB 사이에 세분화된 중간요금제를 5월 내놓습니다.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 5만9,000원 요금제에서 최대 9,000원을 더 내면 99GB까지 쓸 수 있게 요금제를 세분화한 겁니다.


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도 기존 요금제와 똑같이 적용됩니다.

데이터가 너무 적은 요금제나 필요에 넘치게 월 8만 9,000원 이상의 무제한 요금제를 쓸 필요가 줄어든 겁니다.

오는 30일부터는 65세 이상용 시니어 요금제 3종을, 6월에는 청년요금제 18종도 내놓을 예정이라 선택폭은 더 넓어지게 됩니다.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근 고물가로 시름하는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타 사업자들도 다양한 요금제 출시 경쟁이 촉발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뜯어보면 통신비가 마냥 줄어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요금제가 저렴할수록 오히려 단위당 데이터 비용이 비싸지는 건 여전했습니다.

250GB 요금제를 쓰면 데이터 1GB당 316원이지만, 새 중간요금제에서는 이 단가가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까지 껑충 뛰고, 가장 싼 월 4만 2,000원인 실버요금제에선 1GB 당 5,250원으로 16배나 비쌌습니다.

<김주호 /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 "대다수 국민들은 사실 오히려 가계 통신비 부담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우려가 있는 안입니다."

여기에 기기할인, 약정할인 등에 묶여있는 기존 사용자들이 새 요금제로 갈아타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해 바로 통신비 감소를 체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통신요금 #중간요금제 #데이터요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