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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불륜 가짜뉴스에 "아직은 혼자가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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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뉴시스 제공

가수 홍진영. 뉴시스 제공


가수 홍진영이 불륜 가짜뉴스에 "아직은 혼자가 편하다"라며 유쾌한 대응을 했다.

지난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8년 만에 이혼을 결심, 그 이유가 도경완과 홍진영의 불륜 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3일 기준 18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타 채널에도 이와 유사한 영상들이 등장해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이에 홍진영은 23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완벽한 솔로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 혹시나 아주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라며 "아직은 혼자가 편하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발 가짜뉴스가 대량 생성돼 다수의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제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아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를 발표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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