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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철동 사장 “전기차·자율주행 부품을 새 성장축으로”

매일경제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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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기 주주총회 열어
“FC-BGA 글로벌 1등 목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23일 “조기 양산에 성공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를 빠르게 글로벌 일등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차량카메라, 라이다, 파워 모듈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사업가치, 고객가치,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올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사업은 핵심부품사업 내재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3개년 배당 정책에 따라 주당 배당금으로 전년 대비 1150원 더 많은 4150원을 지급한다.

정 사장은 “모든 구성원이 ‘고객가치 크리에이터’가 돼 LG이노텍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을 포함한 5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노상도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와 박래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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