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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2026년 3조원대 성장"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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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 규모 1조7천844억…향후 연평균 15.5% 성장 예측
[한국I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I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2026년이면 3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IDC의 보고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22∼2026년'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시장 규모는 1조7천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확산 및 비즈니스 환경 가시화, IT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요구 사항이 구체화하면서 전년 대비 19.9% 성장했다.

여기에 차세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지능화 소프트웨어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2026년까지 연평균 15.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6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3조614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한국IDC는 내다봤다.

세부적으로 AD&D(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부문은 AI/ML(머신러닝)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통합 수요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에 향후 5년간 29.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SaaS 형태의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에 같은 기간 11.9%, SIS(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및 클라우드 보안 강화 수요 증가로 11.4%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서영 한국IDC 책임 연구원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자동화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조직적, 비용적, 과금 체계 정립 관점에서 FinOps(클라우드 환경 속 재무·개발·운영 결합) 시스템 확립을 위한 방안을 수치화하고 가시화할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적절히 제시하여 시장의 수요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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