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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금리 1번만 더 올리고 인상 끝…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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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전망 점도표

연준 금리 전망 점도표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은 올해 금리를 0.25%포인트, 1번만 더 올리고 금리 인상을 끝낼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18명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에 따르면 중간값은 5.1%로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5.1%는 5.0~5.25%를 의미한다.

FOMC 위원들은 원래 19명이지만 현재는 연준 부의장이 공석이라 18명이다. 연준은 이날 금리를 4.75~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는 연준이 올해 한번만 금리를 더 올리고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는 뜻이다.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 18명 가운데 10명이 올해 최고 금리를 5~5.25%로 예상했다. 3명은 금리를 5.25~5.5%, 3명은 5.5~5.75%, 1명은 5.75~6%를 전망했다.

한 명은 올해 금리를 4.75~5%로 예상해 올해 더 이상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은행위기 발발 후 시장이 기대했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내년에는 금리 전망치 중간값이 4.3%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 때 4.1%와 비교해 높아진 것이다.


FOMC 위원 5명이 4.0~4.25%를 예상했고 2명이 4.25~4.5%, 3명이 4.5~4.75%를 제시했다. 4명은 내년에 금리가 5% 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한 매파했다. 반면 내년에 금리가 4%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비둘기파도 4명 있었다.

내후년 금리 전망치는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3.1%로 유지됐다.

은행위기가 발생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금리가 올해 0.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FOMC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FOMC 위원들의 경제전망요약(SEP: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간값은 3.3%로 지난해 12월의 3.1%보다 올라갔다.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기존의 2.5%로 유지됐다.

반면 올해 실업률 전망치 중간값은 지난해 12월 4.6%에서 4.5%로 내려갔다. 그만큼 고용시장이 연준 인사들의 기존 생각보다 강하다는 의미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기존 0.5%에서 0.4%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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