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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CVID 적용하면 단호히 처리"

뉴시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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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철수 北 외무성 국장 담화
토머스-그린필드 美대사 발언 비판
[유엔본부=AP/뉴시스]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회의에서 사만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2014.12.22.

[유엔본부=AP/뉴시스]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회의에서 사만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2014.12.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은 국제사회가 자신들에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방식을 적용할 경우 핵으로 맞서겠다고 위협했다.

조철수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22일 담화를 통해 "우리에 대한 핵 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세력이든 공화국에 CVID를 적용해보려 한다면 공화국 핵무력정책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국장은 또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20년 전 이라크를 침공해 민간인 수십만 명을 대량 학살하고 중동 지역을 전란에 몰아넣은 미국의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분노와 고통 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 인권을 지적할 자격이 없다"고 강변했다.

앞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지난 20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에서 북한 인권 상황과 CVID를 언급했다. 그는 모든 이사국의 의장성명 동참을 요구하는 등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안보리의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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