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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같은 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년 '10만 육성'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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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도 찾지 않던 예산시장을 한 달에 10만 명이 찾는 명소로 바꾼 건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의 힘이었습니다.

정부가 이런 창의성과 전자 상거래 역량을 갖춘 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매년 10만 명씩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썰렁하던 예산 상설시장.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던 이곳이, 발 디딜 틈 없는 곳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외식 경영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지역 산업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든 덕입니다.

이제는 한 달 동안 10만 명이 찾는 지역 브랜드 상권이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기업체의 93.8%, 종사자의 43.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을 이처럼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혁신 기업가로 키우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조경원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 골목 상권을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로컬 브랜드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 고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 당장 급한 불인 에너지 비용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취약 계층에만 적용되던 전기와 가스 요금 분할 납부를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자금 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

정책 융자 3조 원과 지역 신용 보증 25조 원 등 자금도 공급하고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가동 등 대출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자 상거래가 가능한 소상공인을 매년 10만 명씩 기르고 강한 소상공인 1,150개 팀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고객이 직접 찾아 전자 상거래 의존도가 낮은 주택가 상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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