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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근로시간 개편 혼선' 지적에 "송구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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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책 혼선을 빚었다는 야당 비판에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제게 많은 부족함이 있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해철 위원장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대통령과 장관의 말이 다르다'는 지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6일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외에 '월·분기·반기·연'으로 확대해 '일이 많을 때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하고 적을 때는 푹 쉬자'는 취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주 최대 69시간'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윤석열 대통령은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취지로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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