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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미디어데이] '우승 예상 팀? →0표' 2강 현대건설, P.S서 반등 다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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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황민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현대건설 황민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2강이 된 현대건설은 마지막 반등을 다짐한다.

20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P.S)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의 대한항공(누적승점 76점)과 2위 현대캐피탈(67점), 3위 우리카드(56점), 4위 한국전력(53점)이 참가했다. 여자부에서는 1위 흥국생명(82점), 2위 현대건설(70점), 3위 한국도로공사(60점)가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각 팀은 감독과 더불어 대표선수가 한 명씩 참가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임동혁, 현대캐피탈 허수봉, 우리카드 김지한, 한국전력은 임성진이 이 날 참가한다. 흥국생명은 김미연, 현대건설 황민경, 도로공사는 기존 임명옥이 참가하기로 했으나 행사 전 배유나로 변경되었다.

2위로 시즌을 시작했던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이 라운드 후반 들어 급격히 텐션이 무너지며 역전 1강에 성공했다. 이후로는 기세를 쭉 끌어 마침내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들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개막부터 15연승을 달렸던 현대건설은 선수 부상 이탈 등으로 악재를 겪으며 2위에 머무르게 됐다. 성적과 이미지를 만회할 기회는 포스트시즌 뿐이다. 반면, 두 시즌 연속으로 상위권에 나서는 도로공사는 1, 2강의 뒤에서 조용히 '한 방'을 노린다.


이 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과 더불어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로 봄배구를 여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김 감독은 "시즌 전에 아무도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올 것이란 예상을 못했다, 우리나 선수나 희망이 없었다, 이 기회를 맞이해 선수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배유나ⓒ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유나ⓒ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임명옥을 대신해 참석한 배유나는 "우리 팀은 베테랑이 많아 쉽게 지지 않는 법을 알고 있다, 그 방법을 통해 봄배구에 올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역시나 현대건설과 도로공사 모두에게 벅찬 상대는 흥국생명, 그 중에서도 김연경의 존재가 가장 막대하다.

이 날 챔프전에 가서 '김연경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은 강 감독은 "(김)연경이 건들기 싫은데"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연경이가 아무래도 성격이 활달하고 욱하는 성미가 좀 있는데 열을 받게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마이크를 이어받은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배유나가 "(김)연경을 막는 것보단 다른 선수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난처해진(?) 강 감독은 마이크를 다시 받아 "(김)연경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다시 한번 큰 웃음을 만들었다.


흥국생명 김미연은 "(아본단자 감독이 오며)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프로선수들답게 터치를 일절 안하신다"며 "훈련할 때는 범실에 대해 많이 말해주신다, 미스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말해주셔서 좀 더 디테일한 배구를 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좌)-김미연ⓒ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좌)-김미연ⓒ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왼쪽부터 도로공사 배유나-흥국생명 김미연-현대건설 황민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왼쪽부터 도로공사 배유나-흥국생명 김미연-현대건설 황민경ⓒ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을 꼽는 리모컨 질문에서 현대건설은 0표의 굴욕을 당했다. 흥국생명은 가장 많은 4표, 도로공사는 2표를 받았다.

이에 주장 황민경은 "막판에 우리 팀이 좀 주춤한게 이런 결과를 낳은 것 같은데 현대건설이 왜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성적이 잘 나왔는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준P.O가 열리지 않아 오는 23일부터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P.O로 곧장 봄배구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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