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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복수'에 꽂힌 K-드라마

연합뉴스TV 양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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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복수'에 꽂힌 K-드라마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연진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명대사죠.

'복수'를 소재로 한 K-드라마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복수극에서 새로운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오늘 <뉴스메이커>에선 '복수에 꽂힌 K-드라마'들을 만나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처벌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 <더 글로리>!

공개 후, 첫 주!


시청 시간만 1억2천446만 시간을 기록하면서 넷플릭스 TV 부문 정상에 올랐습니다.

억울하게 범죄에 휘말린 피해자들을 대신해서 극악무도한 악당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드라마죠!

SBS의 <모범택시2>도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면서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이다 결말!

완벽한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복수의 '방법'에 있습니다.

바로, '사적 복수'라는 건데요.

최근 인기를 끌었던 인기를 끌었던 <이태원클라쓰>, <재벌집 막내아들>, <빈센조>등도 모두 '사적 복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악당들의 나쁜 짓을 세상에 알리고 감옥에 보내는 게 복수의 끝이었다면 최근 복수극은 법의 울타리 밖에서 이뤄집니다.

주인공들이 직접 가해자를 응징하고 파멸로 끌고 가는 '사적 복수'를 하는 건데요.

복수극의 원조로 꼽히는 2008년 작 <아내의 유혹> 이후 불륜 등 개인사에 한정된 복수극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각종 '사회문제'를 처단하는 복수극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직접 복수에 뛰어든 이유,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그 밑바탕에 '우리 사회 공정성과 정의 구현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다고 말합니다.

악인을 잡는 걸 수사기관에 맡기는 것보다 개인이 나서서 복수해 버리는 게 훨씬 더 통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겠죠.

<더 글로리> 등 '사적 복수극' 열풍 속에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복수 #K-드라마 #더글로리 #학교폭력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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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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