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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 날···코로나 신규 확진 '9개월 만에 최저'

서울경제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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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8807명보다 4877명 감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0명 발생해 누적 3070만29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8807명보다 4877명 감소했고 또 1주일 전인 지난 13일 4198명보다도 268명 줄어든 수치로 9개월만에 최저치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399명→1만1898명→9932명→9065명→9259명→8807명→3030명 등으로, 1일 평균 9184명이다.

20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89명 △경기 1206명 △인천 226명 △부산 82명 △경남 128명 △경북 236명 △대구 112명 △전북 198명 △전남 100명 △충남 145명 △충북 193명 △대전 142명 △광주 135명 △강원 122명 △세종 30명 △제주 133명 등이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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