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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명연주자의 만남…'거장의 순간'

뉴스1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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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김일구·해금연주가 김애라·피아니스트 박종화

4월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 시리즈-거장의 순간' 공연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 시리즈-거장의 순간' 공연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올해 첫 공연으로 '명연주자 시리즈-거장의 순간'을 4월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명연주자 시리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레퍼토리로, 이 시대 최정상 연주자를 조명하는 자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김일구 명인, 해금연주가 김애라 명인,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김일구 명인은 판소리적 요소가 강하며 뛰어난 예술성과 고도의 표현력을 요하는 '김일구류 아쟁산조에 의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김일구 명인의 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화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해라 명인은 동해안 별신굿을 바탕으로 8개의 짧은 악곡이 쉼 없이 이어지는 도날드 워맥 작곡의 '해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혼무' 무대를 꾸민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악장이기도 한 김해라 명인은 크로스오버 등 창작 음악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화는 천재 작곡가 김순남을 작곡가 김대성의 새로운 음악언어로 그려낸 위촉 초연작 '피아노 협주곡 초혼(招魂)'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들려준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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