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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전날 코로나 확진자 40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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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22명, 사망자 9명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대다수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뉴스1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대다수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뉴스1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주 대비 확진자는 11일째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070만2,960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4,189명)과 비교하면 268명 적고 전날(8,807명)보다도 4,877명 줄었다. 일요일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38주 만에 최소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29일째 100명대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17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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