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8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와 만나다…'거장의 순간'

아시아경제 김희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간문화재 김일구, 해금 연주가 김애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한 무대에
김대성 작곡가 피아노 협주곡 ‘초혼(招魂)’ 위촉 초연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2023년 첫 공연으로 ‘명연주자 시리즈, 거장의 순간’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인간문화재 김일구, 해금연주가 김애라, 피아니스트 박종화.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인간문화재 김일구, 해금연주가 김애라, 피아니스트 박종화.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명연주자 시리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레퍼토리로, 우리시대 최정상 연주자를 조명하는 음악회다. 올해 '거장의 순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이자 ‘김일구류 아쟁산조’의 김일구 명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이자 해금연주가 김애라 명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성국의 작품 ‘국악관현악 공무도하가’를 비롯해 동해안 별신굿을 바탕으로 8개의 짧은 악장으로 이어지는 도날드 워맥 작곡의 ‘해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혼무(Dancing With Spirits)’, 예술성과 고도의 표현력을 요하는 ‘김일구류 아쟁산조에 의한 협주곡’, 그리고 천재 작곡가 김순남을 작곡가 김대성의 새로운 음악언어로 그려낸 위촉 초연작 ‘피아노 협주곡 초혼(招魂)’ 4곡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완성도 높은 국악관현악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자연음향에 최적화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음악의 종가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명연주자들이 만나 국악관현악의 예술적, 음악적 깊이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_거장의순간_포스터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_거장의순간_포스터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5. 5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