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유정복 인천시장 “감성만 이용하는 분열정치 멈추고 국익정치 나서야”

동아일보 인천=공승배기자
원문보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 유 시장 페이스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 유 시장 페이스북 캡처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야당에서 ‘굴욕 외교’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성만 이용하는 분열정치를 멈추고 지성에 입각한 국익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 글에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북한을 팔아 정치적 이득만 챙기려한 집단이 이제 와 역사와 미래를 운운하는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영화에서나 보던 간첩이 지난 정부 5년 동안 활개를 쳤다는 조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실제적 위협을 만든 장본인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외교를 통해 정상화 절차에 돌입한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로 한미일의 북핵 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양국 간 수출규제 철회의 신호탄을 쏜 것은 국익에 부합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처해있고 신흥기술의 개발마저 더딘 상황에서 한일의 협력은 경제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인천=공승배기자 ksb@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2. 2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3. 3전현무 링거 의혹
    전현무 링거 의혹
  4. 4해양수산부 북극항로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5. 5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