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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꺾고 결승 간 우즈벡, 이라크에 1-0…U20 아시안컵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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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우즈벡, 이라크는 U20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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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AFC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U20(20세 이하) 4강전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우즈베키스탄이 이라크를 제압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AFC U20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열린 4강전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3PK1로 승리, 결승에 올랐던 우즈벡은 기세를 몰아 이라크까지 잡고 U20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37분 얻은 페널티킥을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이라크의 반격을 틀어막고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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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경기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서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를 통틀어 단 1실점(5골)만을 내주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만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 4강 진출 팀에 주어지는 2023 인도네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은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한국, 일본이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이 대회 4강 4개 팀과 개최국 인도네시아까지 5개 팀이 본선에 나선다. U20 월드컵은 오는 5월20일 막을 올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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