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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1-0→2-1→2-2' 첼시, 에버턴과 끝내 무승부...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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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끝내 에버턴에 덜미를 잡혔다.

첼시는 1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승점 38)은 10위, 에버턴(승점 26)는 15위에 위치했다.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펠릭스, 하베르츠, 풀리시치, 칠웰, 코바시치, 엔조, 제임스, 바디아실, 쿨리발리, 포파나, 케파가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에버턴은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그레이, 맥닐, 오나나, 게예, 두쿠레, 이워비, 고드프리, 타코우스키, 킨, 콜먼, 픽포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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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칠웰과 펠릭스를 거치면서 공격이 전개됐다. 아크 부근에서 세컨볼을 잡은 엔조가 강하게 슈팅했지만 맥닐이 육탄 방어로 저지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 이번엔 코바시치가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우측으로 빗나갔다.

일방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20분 첼시가 측면을 파고들어 공격을 전개했다. 풀리시치 컷백 이후 펠릭스가 넘어지면서 슈팅하려 했지만 픽포드가 빠르게 저지했다. 전반 33분 펠릭스가 위험 지역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에 가로막혔다.

남은 시간 첼시는 점유율을 쥐고 에버턴을 흔들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해다. 에버턴은 전반 41분 역습 상황 맥닐 돌파로 기회를 노려봤지만 쿨리발리에 가로막혔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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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후반 7분 첼시가 패스를 돌리며 기회를 노렸다. 깊숙한 지역으로 한 번에 연결된 볼을 칠웰이 원터치 패스로 전달했다. 수비가 걷어낸 볼을 펠릭스가 우측 하단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마무리하여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4분 에버턴 코너킥 상황 맥닐이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크로스를 시도했다. 타코우스키에 이어 두쿠레가 헤더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하베르츠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벗어난 후였다.

첼시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27분 제임스가 펠릭스와 원터치로 주고받으며 돌파했다. 에버턴이 막아보려 했지만 타코우스키가 깊숙한 태클로 페널티킥(PK)을 내주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하베르츠가 침착히 성공시켜 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직전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44분 두쿠레가 롱패스를 이어받아 심스에게 연결했다. 쿨리발리와 몸싸움을 견디고 돌파한 심스가 낮게 깔린 슈팅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첼시(2) : 주앙 펠릭스(후반 7분), 카이 하베르츠(후반 31분)

에버턴(2) : 압둘라예 두쿠레(후반 24분), 엘리스 심스(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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