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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영탁,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가짜뉴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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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가수 영탁과 한효주가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에 휩싸였다.

18일 유튜브에는 '가수 영탁 한효주 깜짝 결혼발표!! 대박이네요 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을 만든 채널은 영탁과 한효주가 오는 9월 결혼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한효주를 만난지 3개월 만에 프로포즈했고, 한효주가 현재 임신 2개월차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둘은 서울 신라호텔 그것도 최고급 식장을 통째로 빌려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김호중, 임영웅, 송가인, 이찬원, 장민호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임에도 영상은 올라온지 2시간 만에 2만 조회수가 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약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 고우림 (사진=비트인터렉티브)

김연아 고우림 (사진=비트인터렉티브)


한편 최근 유튜브발 가짜뉴스로 피해를 보는 연예인들의 수가 늘고 있다. 고우림, 김연아 부부를 비롯해 백종원, 송중기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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