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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멈출 수 없다" 브라질 3선 대통령 '룰라'의 이야기

뉴시스 문예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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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23.03.17.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23.03.17.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JTBC '차이나는 클라스'가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오는 19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최근 3선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복귀한 브라질의 룰라(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디 시우바) 대통령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평범한 노동자였던 룰라는 아내와 배 속에 있던 아이가 낡은 병원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하자 이 사건을 계기로 정치에 투신한다. 가난한 사람들이 대우받지 못하는 브라질을 바꾸겠다는 일념은 30여년 후 그가 브라질 최초로 노동자 출신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구체화된다.

노동자 출신 룰라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때만 해도 저명한 경제 전문가 '조지 소로스'는 "룰라가 대통령이 되면 브라질이 국가 부도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8년 후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극찬받는 등 기득권과 언론의 무시와 조롱을 극복해냈다.

특히 빈곤층 3000만 명을 중산층으로 이끈 '보우사 파밀리아' 정책은 룰라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난한 가정에 노란색 카드를 지급해 일정 기간마다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한 이 정책의 진면목은 이 카드를 받는 사람들에게 내건 조건에 있다. 차클 학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기발한 조건의 내용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퇴임 당시 지지율 87%를 기록하며 명예롭게 퇴장한 줄 알았던 룰라는 퇴임 7년 후 쿠리치바의 교도소에 수감된다. '세차 작전'이라고 불리는 대대적인 부정부패 수사에서 한 건축 회사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고급 아파트를 받았다는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이에 모두가 차갑게 등을 돌린 듯했으나 룰라는 그로부터 12년 뒤 브라질 최초의 3선 대통령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두 번의 집권기간 동안 3000만 명이 넘는 빈곤층을 구제하고 브라질을 GDP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만든 룰라의 저력과 그의 전화위복 후일담은 19일 오후 6시 4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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