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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으로 파고든 로봇...코로나19·노동력 부족 영향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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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력 부족 속에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한 로봇은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공학 포럼에 등장한 온갖 로봇은 이런 성장을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유럽 로보틱스(로봇공학) 포럼 2023' (3월 14∼16일, 덴마크 오덴세)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공학 포럼에는 올해도 새 로봇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움직임이 활발한 '4족 보행' 로봇은 화재 대응과 구호, 가스누출 감시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이곳저곳을 유심히 살펴보며 가정 내 안전사고를 막아냅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돕고, 응급상황이 생기면 즉각 알립니다.

이 로봇은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과 위치를 파악해 손 소독을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손 소독 잊지 않으셨죠?"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비접촉의 장점으로 쓰임새가 커진 로봇은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기젬 보즈데미르 / 팔(PAL) 로보틱스 코디네이터 : 인간 대 인간 접촉의 중요성이 약화되면 이런 종류의 일은 로봇이 근로자처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리셉션에서 당신을 마중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거죠.]

코로나 사태와 함께 노동력 부족도 로봇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라인하르트 라프렌츠 / EU 로보틱스 사무총장 : 코로나 시기에는 요구사항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고 많은 자동화가 검토됐습니다.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자동화와 로봇화가 필요합니다.]

살충제를 쓰는 대신 정교하게 잡초를 골라 제거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식물과 잡초를 한눈에 입체적으로 구분합니다

장갑을 끼고 원격조종이 가능한 로봇은 한 곳의 데이터 센터에서 여러 장소에 필요한 조작을 해낼 수 있습니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오덴세는 이제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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