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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유민상 '나는 솔로' 추진? "남자로 괜찮아"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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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데프콘이 유민상의 '타로점 귀인'인 것일까.

1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21회에서는 '봄 제철 음식 특집'을 진행하는 뚱3(유민상, 김민경,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데프콘은 두 번째 메뉴인 미나리 삼겹살에 대해 "먹어본 적 없다"고 밝히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데프콘과 유민상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자 홍윤화가 유민상의 '타로점 귀인'으로 데프콘을 의심해 시선을 모으기도.

이에 데프콘이 "내가 귀인이 될 확률이 높다. (유민상이) 마음에 드는 게 타격감이 좋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미나리 삼겹살을 먹던 데프콘은 "유민상이 남자로도 괜찮다. 내가 여동생이 있었으면 소개를"이라고 운을 떼다 말을 잇지 못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프콘은 오는 4월 말 개편되는 '맛있는 녀석들'의 새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과 함께 먹방을 선보이게 그는 "매주 새로운 맛집을 수집한다는 마음과 설렘으로 즐겁게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맛둥이(시청자 애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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