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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굴리던 '더 글로리' 강영천 어디 가고 '이무생로랑'이 딱

스포티비뉴스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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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더 글로리'에서 사이코패스 강영천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무생이 댄디한 매력을 뽐내는 이무생로랑으로 복귀했다.

최근 이무생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더 글로리' 강영천 어디 가고 분위기 터지는 무생 배우가 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무생은 창가에 기대서 책을 읽으며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더 글로리' 사이코패스 강영천의 모습을 벗어던진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무생은 넷플릭스 극 중 주여정(이도현)의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강영천역을 맡았다.

그는 주여정의 어머니 박상임(김정영)을 대면하는 장면에서 눈에 고인 눈물과는 다르게 박상임을 조롱하듯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는 이무생의 열연을 펼쳐 충격을 줬다. 이후 주여정을 대면하는 장면에서도 이무생은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면모로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무생은 강영천과는 180도 다른, '이무생로랑'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젠틀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단숨에 복귀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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