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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9934명, 8개월 만에 평일 1만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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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7명, 위중증 146명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일부터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경산=뉴스1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일부터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경산=뉴스1


소규모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1주일째 전주 대비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9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9,92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7만2,16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960여 명 줄었고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는 950여 명 적다. 평일 검사 집계에서 1만 명 미만 확진자는 지난해 7월 1일(9,514명)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1주일 동안 전주보다 계속 증가하다 10일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매일 조금씩 줄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147명)과 별 차이가 없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달 들어 100명대 중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4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방대본은 개학과 실내 마스크 해제가 맞물려 소규모 등락 내지 정체기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큰 폭의 변화는 없어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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