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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명 수용 가능한 ‘부천아트센터’ 5월 19일 개관

동아일보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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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7월 30일까지 개관 기념 공연
부천아트센터의 주 공연장인 콘서트홀. 높이 조정이 가능한 중앙 천장에 음향반사판과 벽체 음향조절용 배너 커튼 등을 설치해 다양한 규모의 연주에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천시 제공

부천아트센터의 주 공연장인 콘서트홀. 높이 조정이 가능한 중앙 천장에 음향반사판과 벽체 음향조절용 배너 커튼 등을 설치해 다양한 규모의 연주에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가 드디어 개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청사 앞 잔디광장 인근 부지에 착공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만6400㎡)의 아트센터를 5월 19일 개관한다. 1445명을 수용하는 콘서트홀을 갖춘 아트센터는 연주곡이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콘서트홀 중앙 천장에 구동형 음향반사판을 설치했다.

304석 규모의 소공연장은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나 독주회 등과 같은 공연에 적합한 건축음향시설을 갖췄다. 조정이 가능한 객석을 설치해 무대 크기와 위치에 변화를 줘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0여 명에 이르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리허설이 가능한 연습실과 녹음실 등도 설치된다. 아트센터는 시 청사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개관 기념 공연은 7월 30일까지 열린다. 개관 첫날 시가 운영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심포니의 협연(6월 13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12첼리스트 공연(7월 8일),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리사이틀(7월 9일)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시민은 입장료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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