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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만난 이명박 "잡음 없는 공천해야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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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MB 예방해 약 35분 동안 면담
MB, 尹 '제3자 변제 배상안'에 "아주 잘한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국민의힘 제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국민의힘 제공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여당이 공천을 잘한다면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과 약 35분 동안 면담했다.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새 지도부에 "현재 비상시국이고 국가적으로 종합적 위기이므로 정부와 당이 단합해 국정을 운영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단합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유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이)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안에 대해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선 "미국은 특히 윤 대통령을 중요시한다"며 "그냥 가는 것보다 국빈 방문으로 가는 게 훨씬 더 국가 외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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