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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부부, 난데없는 이혼설…계속되는 가짜 뉴스에 연예계 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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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부부.

도경완, 장윤정 부부.


연예계 가짜뉴스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그 타깃이 됐다.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이혼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영상들은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도경완이 후배 트로트 가수와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장윤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과정에서 부부의 자녀들 역시 거론되고 있으며 특히 후배 트로트 가수로 지목된 여 가수에 대한 피해도 우려된다. 이는 확인되지 않은 명백한 가짜뉴스로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연예인들의 가짜뉴스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이혼설에 시달렸으며, 두 사람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우림 김연아 부부가 외도에 외도설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 백종원, 혜은이, 서정희는 이미 사망했다는 사망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특히 백종원은 100억대의 빚을 지고 사망했다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에 휘말렸지만, 외국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임이 밝혀져 황당함을 안겼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생성되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조회수가 수익으로 직결되면서 일부 유튜버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자극적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뉴스로 애꿎은 연예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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